2024-04-29 21:34 (월)
동여수노인복지관 2017년도 평생학습·일자리 일제 기지개
상태바
동여수노인복지관 2017년도 평생학습·일자리 일제 기지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06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분관 모두 1155명 평생학습 활동 통해 자기계발 만끽 / 지역사회변화, 공동체 복원을 위한 기초교육 충실 필요

▲ 동여수노인복지관 2017년도 평생학습·일자리 일제 기지개
노인복지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을 일제히 시작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6일 오전 2층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참여 어르신과 강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1학기 평생학습개강식을 갖고 1학기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이 2017년도 1학기에 개설한 과목은 학습 5개 과목, 교양문화 7, 건강증진 10, 음악 4, 정보화 1개과목 등 모두 27개 과목이다.

올해 신규로 개설된 과목은 6개 과목으로 문학치료, 서각, 퓨전난타, 밸리댄스, 한국무용, 하모니카 등이다.

모집정원은 581명이며, 3월 2일 기준 평생학습 참여 인원은 605명으로 평균 1.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하모니카 과목으로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달 되어 추가모집에 들어간 과목은 16개 과목이다.

평생학습 참여자 분석결과 1과목에 참여자는 66명이었고 2과목 참여 48명, 3과목 49명, 4과목에 참여자는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복지관 평생학습 참여 방법은 참여기회 제공의 균등과 공정성을 위해 추첨제와 선착순제를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이용기회 제공을 위해 1인당 4과목의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철저한 출석관리를 통해 장기 결석으로 인한 기회박탈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은 2일 개강식을 갖고 21개 개설과목 574명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일제히 시작했다.

분관 평생학습에는 모두 750명이 접수되어 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많은 이용 희망자 몰린 프로그램은 생활체조로 3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분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접수 결과 분석 결과 1과목 참여자는 52명, 2과목 참여자는 57명, 3과목 동시 참여자는 180명에 이른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평생학습은 학교교육의 보완적 의미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변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한 기초 인문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욕구와 지역사회 변화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