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이동 동선 관리 ‧ 늘봄전담인력 추가 배치 등 대책 추진

학생 이동 동선 관리 ‧ 늘봄전담인력 추가 배치 등 대책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하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17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학교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무안 오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늘봄학교 후 귀가할 때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학내 이동 중 사각지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점검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 학교 내·외부 동선 점검 ▲ CCTV 및 보안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학교별 귀가 지도 방안 검토 ▲지역사회 연계 안전망 구축 등이다.
특히, 학내 취약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학생들의 실제 이동 경로를 분석해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교내 학생 이동 동선의 관리를 강화하고 늘봄전담인력의 역할 조정 및 추가적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귀가 서비스, 스마트폰 안전 앱 활용 안내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학생들이 학교를 마친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늘봄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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