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권 부위원장, 수묵비엔날레 개선 요구에 재단은 여전히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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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권 부위원장, 수묵비엔날레 개선 요구에 재단은 여전히 ‘논의 중’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6.11.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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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참여 확대·수묵 굿즈 공모 등 2025년 감사 지적사항 이행 미흡 지적
2027년 비엔날레 앞두고 구체적인 개선계획·계약·예산관리 대책 마련 촉구
김수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
김수권 전남광주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

지역작가 참여 확대·수묵 굿즈 공모 등 2025년 감사 지적사항 이행 미흡 지적
2027년 비엔날레 앞두고 구체적인 개선계획·계약·예산관리 대책 마련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수권(더불어민주당·장성1)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열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전남·광주문화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지난해 감사 지적사항 이행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작가 참여 비중 확대, 수묵 굿즈 디자인 공모, 지역 수묵 거장 작품 전시 확대 등이 지적됐지만, 올해 제출된 조치현황에는 세 가지 사항 모두 ‘총감독 선임 후 방안 검토·반영’으로 기재된 점을 문제 삼았다.

김 부위원장은 “총감독이 전시 주제와 참여 작가, 작품 구성 등 예술적 기획을 총괄하는 역할은 인정되지만, 지역작가 참여 현황 분석이나 굿즈 디자인 공모 준비까지 총감독 선임 이후로 미뤄야 했는지 의문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윤창모 직무대행은 “총감독이 전체 전시 방향을 잡아야 지역작가 배치와 부스 디자인을 확정할 수 있어 현재 논의 중”이라며 “지적사항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고 이행 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2027년 목포·진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선계획을 의회에 별도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전 행사에서 발생한 손해배상금과 구상권 청구 문제를 언급하며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계약과 예산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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